바쁜 현대사회를 사는 이들에게 업무용 의자란 업무 효율을 높이는 무기와도 같은 존재인데요. 오늘 소개할 '빌칸(Wilkhahn) 온 체어(ON Chair)'는 세계 최초 3D 인체공학 기술이 적용된 오피스 의자로, 독일만의 깐깐한 기술이 적용되어 사용자의 움직임에 따라 움직이면서 최상의 서포트를 제공하는 최상의 무기와도 같은 존재입니다.
'빌칸(Wilkhahn)'은 1907년 독일 가구 장인인 프리드리히 하네(Friedrich Hahne)와 크리스티안 빌케닝(Christian Wilkening)이 하노버 근교 아임백하우젠(Eimbeckhausen)에 의자 제조를 위한 목공소 설립한 것이 모태가 되었습니다. 1940년대 후반,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두 장인이 이 목공소를 아들인 아돌프 빌케닝(Adolf Wilkening)과 프리츠 하네(Fritz Hahne)에게 물려주게 되었고, 이들 각자의 성을 따서 'Wilkhahn'이라는 브랜드명이 탄생했습니다.
그들의 목공소는 순조롭게 운영되었지만 그들은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디자인 경로를 모색하고 Deutsche Werkstätten의 이사인 Walter Heyn과 바우하우스(Bauhaus) 학문과 베르크분트(Werkbund)의 영향을 받은 게오르크 레오발트(Georg Leowald) 및 르베르트 히르셰(Herbert Hirche)와 같은 디자이너들과 접촉했습니다. 그들은 바우하우스(Bauhaus)의 '기능은 형태를 따른다(From follows function)'의 정신을 충실하게 따르며 순수한 디자인을 이어나갔습니다.
당시에는 그들이 하는 실험들이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지만, 1950년대에 Herbert Hirche, Georg Leowald, Roland Rainer, Jupp Ernst 및 Hartmut Lohmeyer와 같은 우수한 디자이너들과 협업하게 되면서 빌칸(Wilkhahn)은 독일 산업 디자인의 선구자가 되었으며, 새로운 소재를 실험하고 그들만의 고유한 디자인 언어를 발전시켰습니다.
빌칸(Wilkhahn)은 독일 올름에 소재한 올름 디자인학교(Ulmer Hochschule für Gestaltung, Ulm Academy of Design)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진정으로 혁신적인 제품이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소비주의와 디자인에 대한 '자유로운' 태도는 디자이너의 사회적 책임과 '사물의 도덕'에 반하는 것이라는 생각으로 '지속 가능한 제품을 개발하고 유틸리티 가치를 높이며 폐기물을 줄이는 것'에 몰두해왔습니다.
1970년대는 특히 디자인적인 측면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는데요. 빌헬름 리츠(Wilhelm Ritz)가 디자인한 사무용 ' 232 의자(232 Chair)'는 지금까지 흔히 사용되고 있는 사무용 회전의자의 기초가 되는 제품으로 사용자의 움직임에 따라 좌판이 좌우로 회전하는 놀라운 디자인이었습니다. 이 의자는 훗날 빌칸(Wilkhahn)의 성공하는 데 있어 발판이 되었는데, 오늘날까지 명성을 유지하고 있는 2 섹션 시트 쉘과 독특한 회전 조인트를 갖춘 이 클래식하고도 아이코닉한디자인은 당시 수많은 사무실에서 이용되었습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Klaus Frank와 Werner Sauer는 집중적인 인체공학 연구와 일련의 테스트를 거쳐 1980년 FS-라인(FS-LINE)이라는 새로운 사무실 회전의자를 개발했습니다. FS-라인(FS-LINE)은 레버, 다이얼 및 조정 손잡이가 배열된 복잡한 '앉아 있는 기계' 대신 개인의 자세에 맞게 조정할 수 있는 유연성이 뛰어나고 심지어 움직임을 장려하는 의자였으며, 현재까지 200만 개 이상이 판매되었을 정도로 인기를 구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빌칸(Wilkhahn)은 글로벌 시장으로 급속하게 뻗어나가게 됩니다.
앞서 출시된 회전의자들을 기반으로, 2009년 빌칸(Wilkhahn)은 독일 스포츠 대학 쾰른 및 기타 기관과 협력하여 5년간의 연구 개발 단계를 거친 후 '온 체어(ON Chair)'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이 의자의 핵심에는 빌칸(Wilkhahn)이 앉고 걷는 법을 가르치는 데 활용하는 'Trimension'이라는 특허받은 전 세계적 혁신이 내재되어 있습니다. 이 기술의 부가 가치는 기존 사무실 의자보다 신체가 더 다양하고 빈번한 동작 범위를 직관적으로 사용한다는 것, 그리고 신체는 어떤 자세에서든 편안한 상태를 유지하며 무게 중심을 유지한다는 것에서 기인했습니다.
이러한 과정들을 거쳐 빌칸(Wilkhahn)은 3D 입체 공학 기술을 통해 자세를 가장 편안하게 받쳐주는 의자 전문 브랜드로서 현재 세계 최고급 기능성 오피스&컨퍼런스 퍼니쳐를 선보이는 유일무이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빌칸(Wilkhahn)의 모든 제품들은 독일에서 제작된 디자인을 전 세계적으로 대표하며 고품질 사무용 가구와 역동적인 회의용 가구를 제공합니다.
온 체어(ON Chair)는 오늘날의 바쁜 사무실 환경에서 책상에서 구부정한 자세로 오랜 시간을 보내는 이들을 위한 사무용 의자로, 인체공학의 핵심 원리를 이해하여 개발한 'Trimension'을 이용하여 3차원 동기 조정 동적 좌석을 위한 특허 기술이 사용되었습니다. 이 의자는 몸에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게으른 자세를 취하게 되는 인체를 탐구하여, 인체가 실제로 요구하는 빈번하고 다양한 범위의 움직임에 반응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Trimension은 앞으로, 뒤로, 옆으로의 움직임을 장려할 뿐만 아니라 골반도 회전하도록 장려하는데, 이는 척추의 안정성에 매우 중요하며 두 개의 허벅지처럼 별도로 움직일 수 있는 두 개의 스윙 플레이트가 이 기술의 핵심입니다. 결국, 의자에 앉은 사용자가 어떤 자세를 취하든, 어떻게 움직이든 관계없이 완벽한 균형을 유지하게 합니다. 그렇기에 온 체어(ON Chair)는 사용자의 요통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신진대사, 근육, 관절을 자극하는데 탁월한 역할을 하며 몸에 피로를 주지 않으면서도 활동성을 높여줍니다.
빌칸(Wilkhahn) 온 체어(ON Chair)는 독립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회전 암을 갖춘 혁신적인 메커니즘, 비틀림에 유연하고 슬림하게 덮개를 씌운 시트 쉘과 탄성 등받이 프레임으로 구성된 3차원으로 움직일 수 있는 플렉스 프레임, Fiberflex 소재로 제작된 등받이 커버는 편안한 착석감을 제공하는 등 기능과 디자인 모두 갖춘 사무용 의자입니다.
현재 빌칸(Wilkhahn) 온 체어(ON Chair)는 컬러 및 소재에 따라 9가지 옵션으로 제공되며, 가격은 2백만원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선구적인 전문가들이 세계 최고의 사무용 의자로 평가하고 있는, 홈오피스, 다이닝 테이블에도 매치할 수 있는 멀티 체어인 현재 빌칸(Wilkhahn) 온 체어(ON Chair)로 바쁜 와중에서도 건강한 신체와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챙겨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