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많이 본듯한 꽤 단순해 보이는 이 스툴이 알고 보면 90년의 디자인 역사를 함께해 온 견고한 물건이라고 하는데요. 오늘은 '아르텍(Artek) 스툴 60 & E60(Stool 60 & E60)'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아르텍(Artek)'은 1935년 핀란드 헬싱키에서 네 명의 젊은 이상주의자인 알바 알토(Alvar Aalto), 그의 아내인 아이노 알토(Aino Aalto), 마이레 굴리쉔(Maire Gullichsen), 닐스 구스타브 할(Nils-Gustav Hahl)에 의해 설립되었습니다. 건축가, 미술가, 디자이너 등으로 구성된 그들의 목표는 '전시 및 기타 교육 수단을 통해 가구를 판매하고 현대 생활 문화를 홍보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들의 진취적인 정신을 유지하면서 아르텍(Artek)은 오늘날 현대 디자인 세계에서 혁신적인 플레이어로 남아 있으며 디자인, 건축 및 예술의 교차점에서 가구, 조명, 액세서리 등의 제품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핀란드 거장과 선도적인 국제 디자이너가 디자인한 아르텍(Artek) 컬렉션은 명확성, 기능성 및 시적 단순성을 의미하며, 'Artek'이라는 이름은 '예술(Art)'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입니다.
이는 1920년대에 두각을 나타냈던 국제 모더니즘 운동의 핵심 개념으로, 모더니즘의 핵심 주창자인 발터 그로피우스 역시 '예술과 기술 - 새로운 통일'이라는 모토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모더니즘은 과학과 산업 생산을 통한 기술과 순수 예술을 넘어 건축과 디자인까지 확장된 예술, 두 가지 영역의 효과적인 결합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아르텍(Artek) 역시 이와 같은 열망으로 브랜드 이름을 정한 것입니다.
첫번째 아르텍 매장(Artek Store)은 신속하게 핀란드에 국제적인 문화를 발전시켰으며, 그들과 비슷한 생각을 가진 브랜드의 영감을 주는 물건을 전시하곤 했습니다. 그들은 아르텍 매장(Artek Store)을 통해 획기적인 디자인을 선보였으며,
더 넓은 의미의 모더니즘 운동을 지속할 수 있었습니다. 단순히 물건을 판매하는 것 외에 새로운 생활 문화의 기관으로 자리매김한 이 매장은 여전히 국제적인 위상을 지닌 명소로 남아 있습니다.
첫 번째 아르텍 매장(Artek Store)과 연결된 옆에는 '갤러리 아르텍(Gallery Artek)'이라는 갤러리 공간이 만들어졌는데요. 이 갤러리를 통해 아르텍(Artek)의 가구, 조명 및 액세서리와 함께 선구적인 예술가들이 대중들에게 소개되며 미술, 건축, 디자인 사이의 경계를 허물고 예술의 거대한 통합을 꿈꾸던 그들의 열망을 비로소 실현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오늘 소개할 아르텍(Artek) 스툴 60 & E60(Stool 60 & E60)은 핀란드에서 태어나 오늘날 현대 건축의 거장 중 한 명으로 인정받는 아르텍(Artek)의 창립자 중 한 명인 '알바 알토(Alvar Aalto)'에 의해 탄생했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다작의 경력을 쌓은 동안 그는 당시 일반적인 주택과 개인 주택은 물론, 모든 주요 공공 기관의 건물을 대부분 설계하며 명성을 쌓아갔습니다.
그는 가구의 형태와 선의 끝없는 혁신을 일으키며 디자인 역사에서도 중요한 인물이 되었습니다. 실제로 알바 알토(Alvar Aalto)는 유럽 대륙에서 가구 디자이너로 명성을 얻다가, 나중에는 건축가로도 명성을 얻었습니다. 가구 디자인에 대한 그의 공헌은 그 자체로 그의 가장 중요한 업적 중 하나였습니다.
가장 기본적이며 심플한 디자인을 가진 아르텍(Artek)의 소박한 3개의 다리가 있는 스툴 60(Stool 60)은 2023년에 90주년을 맞이했을 정도로 역사가 깊은 가구이며, 이를 기념하기 위해 기존 컬렉션 및 익스클루시브 스툴을 모아 오로지 스툴 60(Stool 60)만을 위한 첫 번째 온라인 매장을 오픈했습니다. 하나의 제품이 사이트의 유일한 주인공이 된다는 것은 그만큼 스툴 60(Stool 60)이 아르텍(Artek)을 대표하는 아이콘이라는 것을 반증합니다.
알바 알토(Alvar Aalto)의 아르텍(Artek) 스툴 60(Stool 60)은 좌석, 테이블, 보관 장치 또는 디스플레이 용도로도 사용가능한 멀티플레이어입니다. 모더니즘과 핀란드 혁신으로 1933년에 탄생한 이 스툴은 핀란드에서 나고 자란 자작나무로 제작되었으며, 투명감이 감도는 밝은 컬러에서 세월이 지남에 따라 사용자의 흔적이 반영되어 점차 진한 색을 띠며 각자의 개성을 가지게 됩니다.
스툴 60(Stool 60)에서 다리 하나가 추가되어 총 4개의 다리를 갖고 있는 것이 스툴 E60(Stool E60)입니다. 기본 컬러는 16가지 컬러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따금씩 컬래버레이션 등을 통해 컬러 및 소재 등을 달리 한 익스클루시브 에디션을 출시하기도 합니다. 또한 10개까지도 쌓아서 적재가 가능하다는 것이 이 스툴의 또 하나의 장점입니다.
90년의 세월 동안 견고하게 그 자리를 지켜온 아르텍(Artek) 스툴 60 & E60(Stool 60 & E60)은 소재나 형태의 변형이 없는 내구성과 함께 시대와 패션을 초월하여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아르텍(Artek) 스툴 60 & E60(Stool 60 & E60)의 가격은 컬러 및 구성에 따라 30만원 중반대부터 40만 원대 초중반까지 구성되어 있습니다.
90년째 지켜온 아르텍(Artek)만의 고집과 철학을 느낄 수 있는 스툴 60 & E60(Stool 60 & E60)이 사용자와 함께 에이징 되어가며 변화하는 모습을 통해 각자의 개성을 살려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