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의 아이콘인 블랙핑크 제니를 비롯하여 수많은 인플루언서, 셀럽들의 컬렉션으로 잡지 및 소셜미디어 스타가 된 소파가 있습니다. 바로 '구비(Gubi) 파샤 라운지체어(Pacha Lounge Chair)'인데요. 이 소파는 전형적인 박스형, 각진 디자인에 대해 싫증을 느낀 이들에게 부클레 소재의 동그랗고 귀여운 비주얼은 기본이고, 한 번 앉으면 일어설 수 없는 '구름 소파'라고 불리는 편안한 착석감까지 덤으로 제공합니다.
구비(Gubi)는 1967년 덴마크에서 설립된 가구와 램프 중심의 브랜드로, 시대를 초월한 현대 아이콘과 오늘날의 창의적인 재능이 만나고 섞이는 가구, 조명 및 인테리어 오브제 컬렉션을 탄생시키는 글로벌 디자인 하우스입니다. 그들은 대담하고 우아한 끊임없이 진화하는 컬렉션을 이어나가 무려 한 세기 동안 뛰어난 디자인을 선보였습니다. 구비(Gubi)는 '내구성과 기능성이 좋고 혁신적이며 아름다운 디자인'이라는 철학을 40년이 넘는 현재까지 추구해 왔습니다.
구비(Gubi)는 현재 세대를 위해 디자인 역사의 잃어버린 보물을 발견하고 재개발할 뿐만 아니라 엄선된 비전 있는 디자인 스튜디오의 글로벌 인재들과 협력하여 미래를 위한 아이콘을 제작합니다. 과거에서 영감을 받아 항상 미래를 바라보는 구비(Gubi)는 전 세계 디자인 애호가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시간을 초월한 의미 있는 이야기를 지속적으로 만들고 공유하며, 매 순간의 소중한 순간과 추억을 소중히 여기는 브랜드입니다.
구비(Gubi) 파샤 라운지체어(Pacha Lounge Chair)는 프랑스인 아버지와 스위스계 독일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프랑스의 전설적인 가구 디자이너 '피에르 폴랭(Pierre Paulin)'에 의해 탄생했습니다. 오늘날의 그가 있기까지는 프랑스에서 오랜 시간 그와 함께한 두 삼촌의 영향이 컸다고 할 수 있는데요. 그의 삼촌인 조지 폴랭(Georges Paulin)은 Eclipse 기계식 접이식 지붕 시스템을 발명했으며 Peugeot, Bentley 및 Rolls Royce와 협력하여 비즈니스 창의성에 대한 롤 모델을 제공한 인물이었습니다. 또한 그의 큰삼촌 프레디 스톨(Freddy Stoll)은 조각가였으며, 어린 피에르 폴랭(Pierre Paulin)에게 물건은 모든 각도에서 아름다워야 한다는 개념을 심어주었습니다.
그런 삼촌들의 영향을 받아서일까요. 피에르 폴랭(Pierre Paulin)은 1970년대의 의자 다리는 없애고 바닥에 앉는 여유롭고 아늑한 저층 생활 트렌드를 반영하여, 1975년 편안하면서도 우아한 디자인의 파샤 라운지체어(Pacha Lounge Chair)를 탄생시켰습니다. 그가 당시의 트렌드를 재미있고 현대적으로 해석하여 변화하는 생활 습관을 가지고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그가 파샤 컬렉션(Pacha Collection)을 위해 그린 첫 번째 스케치는 구름과 유사한 단순한 연필 윤곽선이었으며, 이로 인해 지금까지도 이 소파는 많은 이들에게 '구름 소파'라는 애칭으로 불립니다. 피에르 폴랭(Pierre Paulin)의 대표작은 뉴욕 현대 미술관(MoMA)에서 런던 빅토리아 앤 앨버트 박물관(Victoria and Albert Museum), 파리 퐁피두센터(Pompidou Center)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 현대 미술 및 디자인 컬렉션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구비(Gubi) 파샤 라운지체어(Pacha Lounge Chair)는 오래 앉아 있어도 편안하며 어느 공간에서나 고급스러운 연출이 가능하다는 것은 물론이고 생활공간과 작업 공간, 심지어 생활공간과 식사 공간 사이의 경계가 모호해진 현대 사회에 격식을 갖춘 거실에 텔레비전 세트 주위에 3피스 소파를 배치한다는 다소 틀에 박힌 고정관념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해 줍니다.
구비(Gubi) 파샤 라운지체어(Pacha Lounge Chair)는 소재 및 컬러, 패턴 등에 따라 패브릭 4가지 옵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소파의 받침대인 베이스는 블랙, 골드 2가지 옵션으로 구성되어 각 옵션별로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2018년 재발매된 파샤 컬렉션(Pacha Collection)은 팔걸이가 있는 파샤 라운지체어(Pacha Lounge Chair), 파샤 소파(Pacha Sofa), 스툴 형태의 파차 오토만(Pacha Ottoman) 등으로 확장되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당초 피에르 폴랭(Pierre Paulin)의 의도에 맞게 마치 구름이 무한 증식되는 것과 같이 무한으로 이어 붙일 수 있는 모듈 시스템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공간이 변하더라도 사용자의 요구 사항에 맞게 유연하게 변형이 가능합니다.
구비(Gubi) 파샤 라운지체어(Pacha Lounge Chair)의 가격은 6백만 원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끝없이 변화하는 시대에 구비(Gubi) 파샤 라운지체어(Pacha Lounge Chair)가 주는 푹신하고 질퍽한 편안함으로 지친 하루를 위안받아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