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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 17

매그너스 올레센(Magnus Olesen) 8000 시리즈 체어(8000 Series Chair), 나사 없이 만들어진 가볍지만 강한 덴마크의 아이코닉 체어

오늘 소개할 의자는 심플하고 가벼워 보이는 외관과는 달리 강한 내구성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나타내는데요. 나사 한 개 없이 심플하게 만들어진 이 의자는 '매그너스 올레센(Magnus Olesen) 8000 시리즈 체어(8000 Series Chair)'로 비비드한 컬러감으로 분위기 전환은 물론, 의자를 무한대로 쌓아 올려 공간활용에 용이한 '스태킹 체어(stacking chair)'로 실용성을 높여 빈티지 제품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매그너스 올레센(Magnus Olesen)'은 덴마크에서  1937년부터 시작된 장인정신에 강한 신념을 가진 브랜드로, 그들의 제품은 1950년대 덴마크 모던에 뿌리를 두고 이후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성장해 왔습니다. 그들은 현재 목재, 기타 원자재 및 반제품을 ..

카테고리 없음 2024.05.14

하우스 오브 핀율(House of Finn Juhl) 치프틴 체어(Chieftain Chair), 덴마크 가구 대표 거장이 만든 덴마크 왕실 의자

'작고 편리한 의자가 너무 많아서 좀 더 화려한 것을 디자인하고 싶었다.'라는 발언과 함께 기존의 기능을 최우선적으로 강조하던 전형적인 북유럽 가구 스타일의 답습에서 벗어나려 노력했던 디자이너가 모더니즘 아트에서 영감을 받아 본인 취향을 가득 담아 만들어진 의자가 있습니다. 바로 '하우스 오브 핀율(House of Finn Juhl) 치프틴 체어(Chieftain Chair)'인데요. 제품의 이름인 '치프틴 체어(Chieftain Chair)'는 의미 그대로 '아프리카 족장'을 떠올리며 만들어졌다고 하여 흥미를 더합니다.  하우스 오브 핀율(House of Finn Juhl)의 '핀율(Finn Juhl)'은 20세기 북유럽 가구계의 독보적인 인물이자, 덴마크 가구 디자인의 황금기였던 '미드 센추리 모던'..

카테고리 없음 2024.05.11

노르11(Norr11) 르 로이 체어(Le Roi Chair), 스칸디나비안 디자인 가구의 장인 정신으로 만들어진 천연 프렌치 라탄 라운지 체어

코앞으로 성큼 다가오고 있는 여름, 라탄만큼 여름에 잘 어울리는 소재가 있을까 싶은데요. 오늘 소개할 '노르11(Norr11) 르 로이 체어(Le Roi Chair)'는 천연 프렌치 라탄으로 만들어졌으며 균형미가 돋보이는 의자로, 미니멀하면서도 라운지 체어로서의 품격을 제대로 갖춘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많은 이들의 거실 한 켠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덴마크 모던 퍼니처 브랜드 '노르11(Norr11)'는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창조하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2011년 설립된 디자인 회사입니다. 그들은 과거와 현재가 결합된 시대를 초월한 스칸디나비안 디자인 가구를 재창조하여 미래의 클래식가구로 남을 수 있는 디자인을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그들의 제품에서는 덴마크 특유의 장인정신이 ..

카테고리 없음 2024.05.09

프레델시아(Fredericia) 트리니다드 체어(Trinidad Chair), 곡선 형태의 우아함을 가진 현대 가구 디자인의 아이콘

부채꼴 모양의 동그란 등받이가 마치 공작새와도 같은 우아함을 가지고 있는 이 의자는 기존의 정형화된 다이닝 체어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가지고 있어 더욱 눈길이 가는데요. 오늘 소개할 다이닝 체어는 '프레델시아(Fredericia) 트리니다드 체어(Trinidad Chair)'입니다. '트리니다드(Trinidad)'는 쿠바의 지역명으로 이 의자의 디자이너인 '난나 디첼(Nanna Ditzel)'이 쿠바의 트리니다드(Trinidad)를 여행할 당시 식민지 시대 건축물에서 보았던 진저브레드 파사드의 정교한 문양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했다고 합니다. 프레델시아(Fredericia)는 1911년 덴마크에서 설립된 가구 브랜드로, 수십 년간 클래식과 지속적인 컬렉션으로 성장해 왔습니다.그들은 덴마크 현대 디자인(..

카테고리 없음 2024.05.05

까시나(Cassina) LC4(Chaise longue à reglage continu), 신체의 자연스러운 윤곽을 모델로 오로지 휴식을 위해 만든 의자

지친 일상 속에서 질 좋은 휴식으로 하루를 마감하는 것 만큼 행복한 일은 없을 것 같은데요. 실제로 정형외과 의사들이 추천할만큼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오로지 휴식만을 위해 만들어진 의자가 있어 소개합니다. 바로 '까시나(Cassina) LC4(Chaise longue à reglage continu)' 입니다. 모더니즘 건축의 위대한 거장인 '르꼬르뷔지에(LeCorbusier)'를 필두로 당시 최고의 디자이너 세 명에 의해 만들어진 이 의자는 아이코닉하고 독특한 외관을 갖고 있으며, 타임리스한 아이템으로 이미 전 세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습니다.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하이엔드 가구 브랜드 중 하나인 '까시나(Cassina)'는 1927년 '세자르(Cesare)'와 '옴베트로 까시나(Umbert..

카테고리 없음 2024.04.30

프리츠 한센(Fritz Hansen) 시리즈 7 체어(Series Seven Chair), 아르네 야콥센(Arne Jacobsen)이 만든 클래식 중의 클래식 세븐 체어

약 70년이라는 오랜 시간 동안 많은 이들의 거실, 사무실, 카페 등 다양한 곳에서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클래식의 대명사로 불리고 있는 의자가 있어 소개합니다. 바로 '프리츠 한센(Fritz Hansen) 시리즈 7 체어(Series 7 Chair)'인데요. 일명 세븐 체어(Seven Chair)로도 불리고 있는 이 의자는 클래식 중의 클래식으로 프리츠 한센(Fritz Hansen)의 유일무이한 스테디 셀러로 꾸준히 인기를 구가하고 있습니다. '프리츠한센(Fritz Hansen)'은 덴마크에서 설립되었으며, 나크스코브의 캐비닛 제작자 프리츠한센(Fritz Hansen)이 코펜하겐에서 무역 라이선스를 획득한 1872년에서부터 그들의 역사가 시작되었습니다. 1885년, 프리츠한센(Fritz Hansen)은 ..

카테고리 없음 2024.04.29

빌칸(Wilkhahn) 온 체어(ON Chair), 세계 최초로 3D 인체공학 기술이 적용된 오피스 의자

바쁜 현대사회를 사는 이들에게 업무용 의자란 업무 효율을 높이는 무기와도 같은 존재인데요. 오늘 소개할 '빌칸(Wilkhahn) 온 체어(ON Chair)'는 세계 최초 3D 인체공학 기술이 적용된 오피스 의자로, 독일만의 깐깐한 기술이 적용되어 사용자의 움직임에 따라 움직이면서 최상의 서포트를 제공하는 최상의 무기와도 같은 존재입니다. '빌칸(Wilkhahn)'은 1907년 독일 가구 장인인 프리드리히 하네(Friedrich Hahne)와 크리스티안 빌케닝(Christian Wilkening)이 하노버 근교 아임백하우젠(Eimbeckhausen)에 의자 제조를 위한 목공소 설립한 것이 모태가 되었습니다. 1940년대 후반,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두 장인이 이 목공소를 아들인 아돌프 빌케닝(Ado..

카테고리 없음 2024.04.24

토넷(Thonet) 벤트우드 체어(Bentwood Chair) 214(NO.14), 현대 산업디자인으로 성공한 세계 최초 카페 의자

파리 시내를 돌아다니다 보면 카페의 테라스 등에서 이 의자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100여 년이 넘는 세월 동안 현대 산업디자인의 첫 번째 제품으로서 많은 카페에서 일명 '비스트로 의자'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온 이 의자는 '토넷(Thonet) 벤트우드 체어(Bentwood Chair) 214(NO.14)'입니다. '토넷(Thonet)'은 독일 보파르트 암 라인(Boppard am Rhein) 출신 예술 및 건축 목수 '미하엘 토네트(Michael Thonet)'의 1819년 3월 첫번째 작업장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는 섬세하고 우아한 의자와 새로운 목공 기술의 테스트 및 적용을 통해 지역적 명성 그 이상을 달성했습니다. 그의 가구와 토넷(Thonet)에 대해 알게 된 오스트리아 총리 클레멘스..

카테고리 없음 2024.04.19

비트라(Vitra) 팬톤 체어(Panton Chair), 베르너 팬톤(Verner Panton)이 만든 세계 최초의 일체형 의자

등받이와 시트, 다리까지 모든 것이 일체형으로 구성되어 심플하지만 세련되어 보이면서도 비비드 한 컬러감으로 시선을 확 사로잡는, 이제는 '20세기의 아이콘'이라고 불리는 의자가 있어 소개합니다. 오늘 소개할 주인공은 바로 '비트라(Vitra) 팬톤 체어(Panton Chair)'인데요. 이 의자는 일체형 의자인 이른 바 '캔틸레버(cantilever)' 디자인으로 만들어진 세계 최초의 의자이기에 더욱 의미가 있습니다. '비트라(Vitra)'는 1950년 스위스에서 설립되었으며, 모더니즘 가구 디자인의 선구자로 알려진 가구 브랜드입니다. 브랜드명인 '비트라(Vitra)'는 유리 진열장(쇼윈도)을 의미하는 'Vitrine(프랑스어, 독일어 동일)'에서 파생된 이름으로, '펠바움(Fehlbaum)부부'가 스위..

카테고리 없음 2024.04.18

메이터(Mater) 오션 컬렉션(Ocean Collection), 폐기물의 흐름으로 윤리적인 디자인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테이블&의자

나날이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환경문제를 놓고 이제 '지속 가능성'이라는 단어는 단연 일부 기업만의 과제가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오늘 소개할 '메이터(Mater) 오션 컬렉션(Ocean Collection)'은 폐기물을 활용하여 이러한 '지속 가능성'을 핵심 가치로 여긴 대표적인 예로, 아름답고 윤리적인 디자인의 결과물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메이터(Mater)는 2006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탄생한 비교적 신생 브랜드로, 라틴어로 '어머니'라는 뜻을 지니고 있으며,. 지속 가능성을 핵심으로 하는 선구적인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실제 '어머니 지구'가 직면한 과제들에 작은 기여를 한다는 생각으로 사용자와 지구 환경에 도움이 되는 가구를 제작하고 있으며, 스칸디나비안 디자인 D..

카테고리 없음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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