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레드벨벳 슬기와 블랙핑크 제니의 셀피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준 대가로 SNS를 뜨겁게 달궜던 화제의 디자이너가 만든 거울을 소개합니다. 바로 인테리어 잇템으로 불리는 '구스타프 웨스트만(Gustaf Westman)'의 '커비 미러(Curvy Mirror)'인데요. 다소 위트가 느껴지는 구불구불한 커브 디자인과 비비드한 색감이 돋보이는 독특한 거울입니다.
동화적인 색감과 형태가 특징인 구스타프 웨스트만(Gustaf Westman)은 새로운 형태와 색을 탐구하는 스웨덴 스톡홀름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디자인 스튜디오입니다. 건축가에서 디자이너로 변신한 구스타프 웨스트만(Gustaf Westman)의 이름을 본떠 2020년에 설립한 이 디자인 스튜디오는 주문 제작 등의 방식으로 도자기 및 유리 제품, 테이블, 의자, 스툴 등 을 포함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구스타프 웨스트만(Gustaf Westman)은 구조적이고 간결한 형태의 아름다움을 엄선된 제품에 과감하게 녹여내고 있습니다. 현지의 지속 가능한 생산 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스웨덴 최고의 목공예 장인들과 협업하여 전부 핸드메이드 방식으로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며 각 주문 작품들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스웨덴의 젊은 디자이너 구스타프 웨스트만(Gustaf Westman)은 올해로 서른 살이 되었으며, 스웨덴 고텐버그(Gothenburg)의 샬머스 공과대학교(Chalmers University of Technology)에서 건축을 전공했고, 2019년 자신의 스튜디오를 설립했습니다. 그는 둥글고 다소 투박해 보이는 모서리 디자인이 특징인 '청키(Chunky)' 시리즈와 핑킹가위로 자른 듯 구불구불한 커브가 눈에 확 들어오는 '커비(Curvy)' 시리즈로 명성을 얻게 되었습니다.
우레탄폼을 발라 독특한 질감을 지닌 '팝콘', 석재를 견고하게 쌓아 올린 '스웨디시 스토킹' 등 기존에 알려지지 않은 그의 디자인들을 보면 그가 그동안 가구 디자이너로서 끊임 없이 다양한 시도를 해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의 인스타그램을 보면 가구뿐만 아니라 패션 등 다양한 예술 분야에도 상당한 관심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구스타프 웨스트만(Gustaf Westman)은 의미있는 작품들을 제작하기 위해 모두가 생각하는 '디자이너'라는 세상의 편견에서 벗어나려 노력해 왔습니다.
오늘 소개할 구스타프 웨스트만(Gustaf Westman) 커비 미러(Curvy Mirror) 역시 스웨덴에서 장인들에 의해 핸드메이드로 제작되는 목재 베이스 거울로 공간에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매력을 지닌 아이템인데요. 경쾌하고 리드미컬한 물결 형태의 디자인이 특징인 커비 미러(Curvy Mirror)는 에메랄드, 베이비 핑크, 라일락, 딥 그린 등 파스텔컬러부터 비비드 한 컬러까지 다양한 컬러로 구성되어 있어 마치 동화 속에 와있는 듯 동심을 불러일으킵니다. 그가 사용하는 동화 같은 컬러들 역시 그의 디자인의 인기 비결이자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커비 미러(Curvy Mirror)는 반무광 래커 소재의 구불구불한 곡선형 프레임을 갖춘 수제 목재 거울로, 벽에 툭 하고 무심하게 기대어 놓거나 벽에 걸 수도 있어 인테리어에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합니다.
구스타프 웨스트만(Gustaf Westman) 커비 미러(Curvy Mirror)의 사이즈는 높이 180cm로 전신거울로 주로 사용되는 기본 사이즈와 높이 45cm로 탁상용 거울로 주로 사용되는 마이크로 사이즈 두 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컬러는 기본 사이즈 기준 9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구스타프 웨스트만(Gustaf Westman) 커비 미러(Curvy Mirror)의 가격은 기본 사이즈 기준 300만 원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내에서는 델라보테가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봄과 같은 화사함을 가진 구스타프 웨스트만(Gustaf Westman) 커비 미러(Curvy Mirror)로 포인트를 주어 평범한 거실에 경쾌하면서도 특별한 분위기를 연출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