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시대가 도래하면서 요즘은 예전엔 흔히 볼 수 있었던 벽시계를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데요. 이 와중에도 굳건히 자리를 지키며 '명품 벽시계'로서 명성을 유지하고 있는 시계가 있어 소개합니다. 바로 '노몬(Nomon) 바르셀로나(Barcelona)' 시계로, 단순히 시간을 알리는 기능적 역할에서 벗어나 공간을 채워주는 오브제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노몬(Nomon)의 역사는 20여 년 전 가구 디자이너 '호세 마리아 레이나(José María Reina)'와 주얼리 디자이너 '앤젤스 애르팟(Àngels Arrufat)'의 결합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서로 다른 분야의 전문가인 이들이 장벽을 허물고 서로의 노하우가 융합되어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콘셉트의 유니크한 주얼리 시계가 탄생했습니다. 브랜드명인 '노몬(Nomon)'은 스페인어로 '해 시계' 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막대를 수직으로 세워 그 그림자가 가장 짧을 때가 정오임을 알게 해주는 '귀침'이라고도 합니다.
노몬(Nomon)의 시계는 단순히 시간을 표시하는 기능적, 장식적 측면을 넘어 벽시계를 훨씬 더 프리미엄 카테고리로 끌어올리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만들어졌습니다. 또한 그들은 '전통에 대한 절대적인 존중', '고품질 소재', '최고의 현대 가구 브랜드와 유사한 완전히 혁신적인 디자인'이라는 세 가지 매우 명확한 이념을 바탕으로 이를 실현하려 노력했습니다. 이에 부응하듯 노몬(Nomon)의 제품들은 유명한 건축가와 인테리어 디자이너들 사이에서 빠르게 인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노몬(Nomon)은 가정용 주얼리의 개념을 더욱 발전시키고 램프나 사이드 가구와 같은 다른 제품을 추가로 생산함으로써 그들의 아카이브를 확장하고, 시각적으로 크게 영향을 주는 작품들로 구성된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만들어 주얼리와 시계, 가구, 조명 디자인에 대한 열정을 결합하여 우아함과 스타일을 갖춘 사이드 가구를 만들어나갔습니다.
'창의성, 디자인 및 기술'이 세 가지 필수 원칙은 노몬(Nomon) 제품들에 녹아있으며, 그 결과 혁신적인 기술을 사용하여 수작업으로 제작된 아방가르드 스타일과 고품질의 독창적인 디자인이 탄생했습니다. 노몬(Nomon)의 스타일과 개성은 패션과 트렌드와는 거리가 멀어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으며, 오랜 역사를 통해 그들만의 아이덴티티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노몬(Nomon)은 단순한 가구가 아닌 집을 위한 주얼리를 만듭니다. 그들의 제품들은 핸드메이드 방식으로 제작된 독특한 작품이며, 천연 소재와 장인의 손길로 마감 처리되어 생산되기에 각 제품마다 리미티드 에디션과 같은 고유의 유니크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노몬(Nomon)의 모든 목재 제품은 전적으로 천연 호두나무 소재를 활용하여 스페인에서 수작업으로 제작되며, 주얼리 회사에서 고수하는 정교한 금속 마감으로 디테일하면서도 엄격한 품질을 선보입니다.
그들은 낭만주의와 기술을 융합할 수 있는 장인 정신을 숭고히 여기며 대리석, 목재 및 금속과 같은 고귀한 재료를 사용하며 클래식에 충실하려 노력합니다. 노몬(Nomon)이 생각하는 '지속가능성'은 가능한 한 오랜 기간동안 사용 가능한 시대를 초월한 품질의 물건을 디자인하는 데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그들은 상식적으로 생산하고, 필요 이상으로 소비하지 않으며, 양보다 질을 먼저 생각합니다.
노몬(Nomon)의 베스트셀러이자 아이콘인 '바르셀로나(Barcelona)'를 디자인한, 노몬(Nomon)의 설립자이기도 한 '호세 마리아 레이나(José María Reina)'는 다재다능하고 독창적인 스페인 바르셀로나 기반의 수석 디자이너로, 2001년부터 시계를 디자인했으며 바르셀로나를 산업 디자인 분야의 디자인 도시로 만들어준 데에 있어 큰 두각을 드러냈습니다. 이로 인해 제품명 또한 ' 바르셀로나(Barcelona)'로 명명되었습니다.
노몬(Nomon) 바르셀로나(Barcelona)의 더블 블랙 파이버글라스 링은 호두나무 조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검은색 유리섬유, 독일 UTS 등 다양한 금속 마감재를 결합하여 브랜드의 본질을 완벽하게 상징합니다. 노몬(Nomon) 바르셀로나(Barcelona)는 디자인의 아이콘을 넘어 시대를 초월한 클래식으로 자리 잡은 아이템이며, 각자의 공간에 독특한 개성을 더해주는 미니멀한 디자인의 시계입니다.
노몬(Nomon) 바르셀로나(Barcelona)의 기본 지름은 90cm로 꽤 커다란 크기를 가지고 있으며 소재 및 크기에 따라 유리섬유 베젤의 황동 마감이 돋보이는 '바르셀로나 프리미엄(Barcelona Premium)', 지름 66cm로 작은 크기의 '미니 바르셀로나 프리미엄(Mini Barcelona Premium)', 지름 42cm로 가장 작은 크기의 '마이크로 바르셀로나(Micro Barcelona)'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노몬(Nomon) 바르셀로나(Barcelona)의 가격은 크기 및 소재에 따라 90만 원대부터 백만 원 후반대까지 구성되어 있습니다.
시간을 알려주는 본분을 지키는 것은 물론이고 공간의 주인공이 되어 집, 사무실, 리셉션 등 모든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오브제로서 벽을 우아하게 장식하는 노몬(Nomon) 바르셀로나(Barcelona), 평생을 함께할 시계로 이만한 것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