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없이 조립 가능한 것은 물론이고, 필요에 따라 벽에 걸 수 있는 테이블이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닐스 홀거 무어만(Nils Holger Moormann) 라스트 미닛 테이블(Last Minute Table)'인데요. 테이블로서의 기본 기능은 물론이고 단순해 보이면서도 독특한 조립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개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닐스 홀거 무어만(Nils Holger Moormann)'은 디자이너 닐스 홀거 무어만(Nils Holger Moormann)이 설립한 독일 가구 브랜드입니다. 단순함(Simplicity), 지성(Intelligence), 혁신(Innovation)을 디자인 철학으로 삼은만큼 기존의 가구와는 다른 독창적인 디자인 가구를 선보이며 최근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그들의 가구에서는 미니멀하면서도 정교하고 정확한 부품, 창의성과 유머러스함을 볼 수 있습니다.
그들은 도시와 멀리 떨어져 있는 독일의 작은 마을에서 모든 제품의 디자인, 제작, 홍보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별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제작된 가구에 대한 열망을 갖고 있습니다. 때로는 터무니없을 때도 있고, 때로는 훌륭할 때도 있고, 때로는 디테일할 때도 있고, 때로는 혁명적일 때도 있지만 제대로 된 작품이 탄생하기까지 오랜 시간 동안 탐구를 마치고 나서야 마지막 마무리 작업을 진행하게 됩니다.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닐스 홀거 무어만(Nils Holger Moormann)은 때로는 그 모든 것이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은 개발단계에서 침대 밑에 누워 있거나, 옷장에 서 있거나, 의자를 뒤집어 놓는 등 다소 엉뚱해 보일 수 있는 연구들을 통해 완벽히 만족할 때까지 디테일을 놓치지 않으려 노력합니다. 또한 '가구는 삶의 동반자'라는 철학을 가지고 좋은 성격을 가진, 지루하지 않고, 짜증나게 하지도 않는, 약간의 유머와 새로운 아이디어도 가지고 있는, 그렇지만 신뢰할 수 있는 각자의 개성을 가지고 있는 가구를 만드는 것에 집중합니다.
닐스 홀거 무어만(Nils Holger Moormann)의 대다수 가구들이 갖고 있는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가급적 볼트나 피스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별도의 도구 없이 각 부품들은 끼워맞춰지며 플러그인 시스템으로 조립되기에 조립이 간단하며 서로를 지지하고 장력으로 형태를 유지하기에 뛰어난 견고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구조를 활용한 조립방식은 간결하면서도 독특한 형태를 이룹니다. 그들의 가구는 대표적으로 물푸레나무와 합판에 나무의 질감을 그대로 살리는 검은색 혹은 흰색의 FU코팅으로 작업되며, 이는 그들의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개성입니다.
닐스 홀거 무어만(Nils Holger Moormann) 라스트 미닛 테이블(Last Minute Table)은 '하우케 머켄(Hauke Murken)'이 베를린에서 공부하는 동안 탄생했습니다. 그는 1999년부터 디자이너 Sven Hansen과 협력하여 다양한 용도의 제품을 디자인해 왔습니다. 두 사람은 디자인 활동뿐 아니라 베를린 예술 대학, Halle의 Burg Giebichenstein, 데사우 대학 및 바우하우스 대학에서 강의하고 있습니다.
하우케 머켄(Hauke Murken)은 명확성, 단순성, 지능성, 유용성, 최고의 품질 및 단순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며 더 나은 것을 만드는 디자인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그의 작품들은 수년 동안 최신 상태로 유지됩니다.
라스트 미닛 테이블(Last Minute Table)은 접어서 벽에 걸 수 있는 테이블로 필요할 때 두 개의 손잡이로 간편하게 펼쳐서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열고 접는 과정을 유연하게 하기 위해서 경첩 대신 가늘고 섬세하면서도 탄력 있는 린넨 스트랩을 사용하여 안정적으로 고정하였습니다. 또한 테이블 구매 시, 테이블을 벽에 걸 수 있는 물푸레나무 벽걸이를 함께 제공하여 그 자체로도 인테리어가 됩니다.
단순히 가구만 생산하는 것이 아닌 특별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가구 창작품을 찾고 있는 닐스 홀거 무어만(Nils Holger Moormann)을 매료시킨 것은 라스트 미닛 테이블(Last Minute Table)의 빛과 같은 속도를 가진 접고 펴는 과정이었습니다. 그들은 이를 가능하게 하기 위해 까다롭게 재료를 선택하였으며, 생산 방법을 깊이 연구했습니다.
라스트 미닛 테이블(Last Minute Table)은 black, white, clear varnished 총 3가지 컬러 선택이 가능하며, 가격은 194만 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심플하고도 멋진 디자인으로 감각도 챙기고 공간 절약 등의 실용성도 덤으로 가진 유쾌한 멀티플레이어 닐스 홀거 무어만(Nils Holger Moormann) 라스트 미닛 테이블(Last Minute Table)을 삶의 동반자로 함께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