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무도회장에서의 현란한 댄스 스텝으로 이성을 유혹하는 것만 같은 매력적인 비주얼의 의자가 있습니다. 바로 '모로소(Moroso) 반줄리(Banjooli) 암 체어'인데요. 부쩍 따사로워진 날씨에 테라스에서 제대로 일광욕을 즐기기에 탁월한 아이템이 아닐까 싶습니다.
'모로소(Moroso)'는 1952년 이탈리아에서 아내 Diana와 함께 소파, 안락의자, 가구 액세서리를 생산하고 제작하려는 목적으로 회사를 설립한 Agostino Moroso의 프로젝트에서 설립된 컨템포러리 가구 브랜드입니다. 제품 제작 시 장인과 같은 접근 방식과 강력한 창의적 충동이 반영된 디자인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브랜드가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비전의 뿌리가 확립되었으며, 그에 따라 모로소(Moroso)는 제품의 품질, 혁신 및 창의성으로 명성을 이어왔습니다.
설립 직후, 그들은 화려한 컬러 팔레트를 활용한 유기적인 형태의 가구를 선보였습니다. 모로소(Moroso)는 그들만의 개성이 넘치는 독특한 디자인의 가구들을 선보이며 마치 패션과 같이 가구에도 자유분방한 각자의 취향을 드러내고 싶은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합니다. 1980년대부터는 맞춤 디자인 분야에서 심도 있는 연구를 꾸준히 해왔습니다.
설립된 지 거의 70년이 지난 지금, 모로소(Moroso)는 국제 디자인의 오뜨 꾸뛰르 분야에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실내 장식가구 분야의 선두주자가 되었습니다. Ron Arad, Patricia Urquiola, Ross Lovegrove, Konstantin Grcic, Alfredo Häberli, Toshiyuki Kita, Marcel Wanders, Tokujin Yoshioka, Enrico Franzolini, Doshi & Levien, Tord Boontje, Nendo, Front 등과 같은 다양한 디자이너들의 창의적인 기여로 그들은 그들만의 아이코닉한 컬렉션을 수년에 걸쳐 만들어냈습니다.
이들 덕분에 모로소(Moroso)의 제품들은 뉴욕의 현대 미술관(MoMA), 팔레 드 도쿄(Palais de Tokyo) 및 파리의 그랑 팔레(Grand Palais), 베니스 비엔날레(Biennale) 및 런던의 빅토리아 앤 알버트 뮤지엄(Victoria & Albert Museum)을 포함하여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수많은 장소들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모로소(Moroso)는 연구, 기술 및 소재 혁신, 장인 정신, 시장에 대한 전략적이고 다면적인 비전을 가지고 수년에 걸쳐 관리 구조를 보완해왔으며, 그 결과 글로벌 가구 시장에서 성공적인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그들은 고객 만족, 고객의 요구와 기대, 그리고 항상 우수한 수준과 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지키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그들의 이런 신념이 환경에 대한 존중으로 결합되어 1994년부터 생산 주기 품질에 대한 인증(ISO 9001)을 획득하고, 1999년부터는 환경 시스템 관리에 대한 인증(ISO 14001)을 획득한 최초의 가구 브랜드가 되었습니다.
반줄리 암 체어(Banjooli Armchair)를 제작한 독일 디자이너 '세바스티안 헤르크너(Sebastian Herkner)'는 1981년에 태어나 오펜바흐(Offenbach) 예술 디자인 대학에서 제품 디자인을 전공했으며, 통합 디자인 분야의 프로젝트들을 담당해 왔습니다. 그는 2006년 자신만의 스튜디오를 열어 여러 회사 및 기관과 협업하여 왔으며, 재료의 다각적인 아름다움을 강조하고 작은 세부 사항에 대한 관심을 새롭게 하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문화적 맥락을 혼합하고 새로운 기술과 장인 정신을 결합할 수 있는 물건, 가구 요소 및 인테리어의 디자인을 다루고 있습니다.
그의 프로젝트는 2011년 독일 디자인 어워드 데뷔 부문, EDIDA 어워드 최우수 국제 신인상 등 수많은 상을 받았습니다. 이에 안주하지 않고, 세바스티안 헤르크너(Sebastian Herkner)는 전시회 및 무역 박람회의 프레젠테이션 디자인과 더불어 일상의 오브제를 디자인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그는 유행이나 현재 고객들의 기준에 크게 휘둘리지 않으며, 기능을 동반한 기본적인 테크닉과 전통적인 소재의 조화가 주는 흥미를 원동력으로 작업활동을 이어나갔습니다.
모로소(Moroso) 반줄리 암 체어(Banjooli Armchair)의 모양, 특히 팔걸이는 날개를 펴고 암컷에게 아름다움을 과시하는 수컷 타조가 암컷에게 구애하고 날개를 펼쳐 암컷의 아름다움을 더하기 위해 추는 결혼식 춤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반줄리(Banjooli)'는 월로프어(Wolof)로 '타조'를 의미합니다. 반줄리 암 체어(Banjooli Armchair)는 어망 실을 사용하여 아프리카 공예 장인이 생산하는 다양한 의자인 M'Afrique의 일부이기도 합니다.
장인의 손 한 땀 한 땀으로 짜인 모로소(Moroso) 반줄리 암 체어(Banjooli Armchair)는 완벽함과 결점 두 가지를 모두 갖고 있어 인간적이며, 다양성과 독창성을 자랑하는 의자입니다. 페인팅된 강철 구조물과 손으로 짠 컬러풀한 폴리에틸렌 실, 그리고 PVC 깔창이 사용되었으며, 총 8가지 컬러 조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모로소(Moroso) 반줄리 암 체어(Banjooli Armchair)의 가격은 약 1백만 원 정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독특한 본인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모로소(Moroso) 반줄리 암 체어(Banjooli Armchair)로 수컷 타조가 암컷 타조에게 구애하듯, 여러분의 공간을 조금 더 매혹적으로 바꿔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