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가 서로 다른 두 개의 반구체를 조합하여 만든 심플한 형태이지만, 화분을 연상시키기도 하는 조명이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조명은 '앤트레디션(& Tradition) 플라워팟(Flowerpot)'으로 인테리어에 관심이 있는 이들에게는 이미 낯이 익는 아이템이기도, 인테리어 좀 한다는 카페에서 많이 접하기도 했을 아이템인데요.
앤트레디션(& Tradition)은 전통과 혁신을 결합하여 2010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설립된 가구 브랜드입니다. 그들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과거 거장들의 디자인 아이콘을 재해석하고 현대 디자이너들과 협력하여 현대적인 아름다움은 물론 미래의 고전을 창조하며 현대 사회에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기능, 편안함, 아름다움을 가진 가구, 조명 및 액세서리를 장인 정신으로 생산하고 있습니다.
앤트레디션(& Tradition)의 독창적인 가구 및 조명에 대한 디자인 아카이브는 1930년대부터 현재까지 이어져오고 있으며,
독창성을 잃지 않으려 노력하는 글로벌 브랜드입니다. 그들은 특히 젊고 유능한 디자이너를 기용하여 생산하는 새로운 제품 혹은 재발매 제품 모두 미래의 클래식이 될 제품들을 디자인하는 데 열정을 쏟고 있습니다.
그들은 고품질 가구와 액세서리를 만들겠다는 야망을 가지고 스칸디나비아 및 국제 디자이너들과 협력해 왔으며, 직원과 크리에이티브, 디자이너, 파트너 네트워크가 브랜드로서의 여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기 위해 지구와 사람을 중심으로 생각하고 항상 그에 맞춰 행동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앤트레디션(& Tradition)의 컬렉션은 양보다 질에 중점을 두고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도록 여러 세대에 걸쳐 전달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또한 그들은 '지속가능한' 경영을 유지하기 위해 RDS(Responsible Down Standard) 깃털 사용, 독성 화학물질 최소화, 재활용 강화부터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공급되는 FSC 인증 목재, EU에코라벨 제품 및 Oeko-Tex 인증 소재 사용 개선 등 좋은 소재를 선택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앤트레디션(& Tradition)의 조명은 휴대용 램프, 테이블, 바닥, 벽 및 펜던트 설비를 포함한 다양한 모델에 걸쳐 있으며, 시대를 초월한 클래식부터 모던한 디자인까지 다양한 스타일과 기능성을 갖추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으며 그들의 공간을 빛나게 하고 있습니다.
앤트레디션(& Tradition)을 빛나게 한 아이콘이라고 해도 무방할 플라워팟(Flowerpot) 조명은 1926년 덴마크 출생 베르너 팬톤(Verner Panton)에 의해 탄생하게 되었는데요. 그는 코펜하겐 왕립 미술 아카데미에서 건축을 전공한 뒤 당시 최고 디자이너였던 Arne Jacobsen의 건축 사무소에서 일하다가 29살에 건축 디자인 사무소를 세워 20세기 명건축 가운데 하나인 Teh cardboard house를 설계, 건축뿐 아니라 가구, 램프, 카펫, 시계, 의류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디자인을 세상에 선보였습니다.
앤트레디션(& Tradition) 플라워팟(Flowerpot) 조명은 스칸디나비안 디자인과 1960년대 당시의 시대상이 잘 어우러져 표현된 획기적인 제품으로,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전쟁에 반대하여 대두되었던 'Love, Peace, Harmony'의 정신을 반영하듯 밝고 비비드 한 컬러의 역동적인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이와 유사한 베르너 팬톤(Verner Panton)의 '사람들에게 상상력을 발휘하도록 해 생활을 더욱 흥미롭게 하는 디자인 목적'을 반영하여 이 조명이 디자인되고 이름 붙여졌습니다.
앤트레디션(& Tradition) 플라워팟(Flowerpot) 조명은 광원이 보이지 않게 설계되어 빛이 부드럽게 반사되기에 무드등으로 적합합니다. 다양한 팝 컬러의 인상적인 디자인은 제품 출시 즉시 큰 인기를 얻어 레스토랑, 전시회를 넘어 일반 가정에서도 흔히 볼 수 있었습니다. 이 조명이 갖고 있는 독특한 색채, 형태는 북유럽 모던 디자인 역사에서 확고한 지위를 확립하고 있으며 현재까지도 활발히 생산될 만큼 명성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앤트레디션(& Tradition) 플라워팟(Flowerpot) 조명은 펜던트 램프, 테이블 램프, 플로어 램프, 월 램프 등 다양한 라인으로 출시되고 있습니다. 가장 큰 펜던트(VP2) 6개, 중간 크기 펜던트(VP1) 15개, 가장 작은 펜던트(VP10) 15개, 테이블(VP9)과 플로어(VP3) 14개, 월(VP8) 8개의 컬러로 구성되어 있으며 펜던트 램프는 두 가지 사이즈 중 선택이 가능합니다. 또한 크게 무광, 유광, 도금으로 구성이 되어있어 다양한 공간에 분위기 연출이 가능합니다.
그중 특히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테이블(VP9) 램프는 가벼운 무게와 아기자기한 크기로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사용가능한 포터블(Portable) 형식의 램프입니다. 조명 쉐이드 부분의 메탈로 구성된 버튼을 터치하여 4단계의 조도조절이 가능하며, USB케이블을 이용하여 충전하는 형태로 완전히 충전되면 최대 11시간까지 무선으로 사용 가능한 편리한 제품입니다.
앤트레디션(& Tradition) 플라워팟(Flowerpot) 조명의 가격은 가장 작은 테이블(VP9) 램프 27만 원부터 가장 큰 펜던트(VP2) 램프 57만 원까지 사이즈 및 종류에 따라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일부 패턴이 들어간 멀티 컬러의 경우 조금 더 상향조정되어 있습니다.
시간을 거슬러 오르며 다양한 장소에서 다양한 이들에게 사랑받아온, 이제는 클래식이라 불리는 앤트레디션(& Tradition) 플라워팟(Flowerpot) 조명으로 여러분의 소중한 공간에 'Love, Peace, Harmony'를 선사해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