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디자인의 테이블에 둘러앉아 좋은 음식과 함께 사랑하는 사람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갖는 것만큼 행복한 일이 있을까요. 오늘 소개할 '프리츠한센(Fritz Hansen) 슈퍼엘립스(Superellipse) 테이블'이 이에 더할 나위 없는 테이블이 아닐까 싶은데요. 타원형 로터리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심플하면서도 멋을 가진 이 테이블은 이미 국내에서도 많은 이들에게 스테디셀러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덴마크에서 설립된 '프리츠한센(Fritz Hansen)'의 역사는 나크스코브의 캐비닛 제작자 프리츠한센(Fritz Hansen)이 코펜하겐에서 무역 라이선스를 획득한 1872년에 시작되었습니다. 1885년은 프리츠한센(Fritz Hansen)이 가구를 직접 생산하는 회사를 운영하기 시작한 결정적인 해이고 2년 후에 그는 코펜하겐의 중심부인 크리스티안하운에 작업실을 낼 수 있었습니다. 프리츠와 그의 아들 크리스티앙은 고품질의 가구를 생산하려 노력했고, 이는 지금까지도 프리츠한센(Fritz Hansen)이 추구하는 브랜드 가치입니다.
회사 설립 후 50년 간 쟁쟁한 수주 목록을 보면 20세기 초에 이미 프리츠한센(Fritz Hansen)의 명성이 자자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0세기 초, 프리츠한센의 아들 크리스찬 E. 한센의 진보적인 성향으로 스팀 벤딩 비치를 실험하기 시작했으며, 이 기술은 1930년대에 더욱 발전하여 프리츠한센(Fritz Hansen)은 세계적인 기업으로 발돋움 하게 된 것은 물론 해당 기술은 후일 프리츠한센만의 시그니처가 되었습니다.
프리츠한센(Fritz Hansen)의 깔끔한 라인과 한층 가볍고 실용적인 특성은 독일 기능주의의 변형으로서 스칸디나비아를 대표하는 혁신적인 스타일로 자리 잡았습니다. 프리츠한센은 최초로 스틸 소재의 가구를 출시한 덴마크 브랜드이기도 할 정도로 진취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프리츠한센(Fritz Hansen)은 제2차 세계대전의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확장됐습니다. 몹시 추운 겨울 탓에 덴마크 월넛나무 중 다수가 병들었지만, 오히려 그들은 상황을 역이용하여 많은 양의 목재를 구매했으며 더 많은 월넛 소재의 새로운 가구 시리즈를 출시하였습니다. 이러한 그들의 진취적인 행보는 모두의 큰 관심을 받았으며 성공적인 결과를 이끌어냈습니다.
1950년대 프리츠한센(Fritz Hansen) 하면 덴마크의 건축가인 '아르네 야콥센(Arne Jacobsen)'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당시 그는 프리츠한센(Fritz Hansen)에서 매우 활발한 콜라보레이션 활동을 벌였습니다. 1934년 라미네이트 처리된 앤트 체어를 함께 선보이면서 업계에 본격적인 돌풍을 일으키기 시작했습니다. 라미네이션 기술과 분리형 가구의 도입은 아직까지도 프리츠한센 역사의 중요한 순간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프리츠한센(Fritz Hansen)은 런치룸, 컨퍼런스룸, 휴식/대기공간, 사무공간, 사저의 다섯가지 유틸리티 부문에 주력하여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1999년 베싱게뢰드에 새 공장이 문을 열기도 하였는데, 이 공장은 현재 프리츠한센(Fritz Hansen)의 유산을 전시하는 쇼룸과 박물관을 운영 중이기에 더욱 의미가 있는 곳입니다.
1998년에 입사하여 새로운 CEO가 된 '야콥 홀름'은 프리츠한센(Fritz Hansen)에 큰 변화를 일으킨 주역으로, 소비자들을 세심하게 겨냥함으로써 프리츠한센(Fritz Hansen)을 제조 기업에서 세일즈 및 브랜딩 측면에서 특화된 기업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여정을 감행했습니다. 이와 동시에 과거 클래식 아이템을 당시 시대에 적합하게 회생시키는 것에 주력했습니다. 현재까지도 이 영향으로 프리츠한센(Fritz Hansen)의 클래식한 무드가 묻어나는 아이템을 더러 접할 수 있습니다.
프리츠한센(Fritz Hansen)은 피트 하인, 브루노 매트슨과 아르네 야콥센이 디자인한 원형과 직사각형 테이블인 슈퍼엘립스(Superellipse), 슈퍼서큘러(Supercircular)를 비롯하여 다양한 테이블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프리츠한센(Fritz Hansen) 슈퍼엘립스(Superellipse) 테이블은 스톡홀름 세르겔 광장의 교통 문제에 대한 디자이너 피트 하인의 아이디어였던, 거대한 타원형 로터리의 형태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프리츠한센(Fritz Hansen) 슈퍼엘립스(Superellipse) B619 테이블은 차분한 6인용 테이블에서 12인용으로 확장하여 큰 규모의 모임을 즐길 수 있는 제품입니다. 가장 큰 사이즈의 타원형 테이블로, 생산적인 업무나 많은 친구들 및 대가족과 편안한 식사 시간을 갖기에 적합합니다.
프리츠한센(Fritz Hansen) 슈퍼엘립스(Superellipse)의 상판은 라미네이트 및 월넛, 다리는 알루미늄 및 크롬 스틸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취향에 맞게 커스텀이 가능하며 사이즈 또한 다양하기에 각자의 공간에 맞는 멋진 디자인으로 선택하여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프리츠한센(Fritz Hansen) 슈퍼엘립스(Superellipse)의 가격은 3백만 원대~5백만 원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기본에 충실하지만 멋은 갖춘 테이블로 삶의 질을 향상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