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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스(FLOS) 타치아(Taccia) 조명, 은은한 간접광으로 우아한 분위기를 주는 램프

void deck 2024. 3. 19.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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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과 천장을 향해 비추는 간접적이고 은은한 불빛으로 아늑한 무드를 선사해 주는 조명이 있어 소개합니다. 오늘 소개할 아이템은 '플로스(FLOS) 타치아(Taccia) 조명'인데요. 이미 많은 사람들의 거실에서 테이블&플로어 램프(table&floor lamp)로 흔히 볼 수 있을 정도로 인기를 구가하고 있죠.

 

flos

 

'플로스(FLOS)'는 1962년 이탈리아에서 설립되었으며, 60년이 넘는 오랜 기간 동안 클래식과 모던함을 갖춘 디자인 조명을 개발하기 위해 조명 분야의 연구와 혁신에 기여하며 성장해 온 글로벌 브랜드입니다. '플로스(FLOS)'라는 브랜드명은 라틴어로 '꽃'을 의미하며, 그에 상응하여 단순히 빛을 내는 기구로서의 조명을 넘어 빛으로 표현할 수 있는 우아하고 아름다움을 갖춘 독창적인 디자인과 실용성을 모두 가진 조명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flos


이에 부응하듯 플로스(FLOS) 조명은 전세계 많은 이들이 다양한 종류의 플로스(FLOS) 조명을 수집하고 있을 정도로 현재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flos

 

플로스(FLOS) 타치아(Taccia) 조명은 이전 포스팅인 '브리온베가(BRIONVEGA) 라디오포노그라포 rr226'를 제작하기도 한 이탈리아가 가장 사랑하는 건축가이자 디자이너 형제인 '아킬레 & 피에르 지아코모 카스티글리오니(Achille & Pier Giacomo Castiglioni)'가 1962년 디자인하였습니다.

 

@flos - arco lamp

 

이 창의적인 듀오는 '20세기 후반 이탈리아 디자인의 아이콘'으로 불리며 이들은 디자인의 유쾌한 지능을 정의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카스티글리오니 형제(Castiglioni Brothers)는 "누가 디자인 했는지는 중요하지 않아. 쓰임새 있는 물건이어야 한다는 게 중요해."라는 신념으로 실용적인 제품을 만드는 것에 초점을 두었으며, 이들의 디자인 중 가장 유명한 것은 60년이 지난 지금도 생산되고 있는 아르코(Arco) 램프입니다.

flos

 

플로스(FLOS) 타치아(Taccia) 조명은 카스티글리오니 형제(Castiglioni Brothers)에 의해 만들어진 만큼, 그들이 중요시하는 실용성 및 시대를 뛰어넘는 창의성이 만나 조명 자체의 독특한 디자인과 간접광과 반사광으로 빛이 퍼지는 모양이 시그니처인 테이블 램프입니다. 대부분의 테이블 램프는 빛을 아래로 보내는 다운라이트 방식, 혹은 조명을 중심으로 빛이 퍼지는 글로이 방식으로 제작이 되는데 반해, 플로스(FLOS) 타치아(Taccia) 조명은 반구형의 아크릴 유리 디퓨저를 따라서 조명에 반사된 빛이 벽이나 천장에 부딪히면서 위로 보내는 업라이트 방식으로 은은한 빛을 선사해 주어 조금 더 부드러운 무드 연출이 가능합니다. 

 

@flos

 

또한 밝기 조절 기능인 '디밍 기능'이 장착되어 있어 필요에 따라 10-100% 범위로 빛의 세기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클래식과 모던함을 갖춘 플로스(FLOS) 타치아(Taccia) 조명은 타임리스한 디자인으로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가치를 인정받고 있으며, 이로 인해 60년이 넘는 현재까지도 지속적으로 생산되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flos

 

플로스(FLOS) 타치아(Taccia) 조명은 크기, 소재에 따라 PMMA 플라스틱 소재의 디퓨저로 제작된 Taccia PMMA, 투명한 유리 소재의 디퓨저로 제작된 Taccia, Taccia와 동일한 사양이지만 사이즈가 작은 Taccia Small 3가지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Taccia Small 모델은 본체 지름 142mm, 반구 지름 373mm, 높이 485mm로 가장 인기가 많습니다. 

flos

 

플로스(FLOS) 타치아(Taccia) 조명은 전구가 다로 필요없는 LED 조명으로 콘센트 연결만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페인팅된 알루미늄 반사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외부는 유광 흰색, 내부는 무광 흰색입니다. 디퓨저는 입으로 불어 만든 투명한 유리 소재, PMMA 플라스틱 소재 두 가지 중 선택 가능하며, 본체는 검은색, 무광택 흰색, 은색 양극산화처리 또는 청동색 양극산화알루미늄 네 가지 중 선택 가능합니다.

@flos

또한 디퓨저가 고정되어있지 않아 원하는 방향으로 빛의 조절이 가능하여 필요에 따라 분위기 전환이 가능합니다. 조명의 기둥이라고도 표현할 수 있는 본체는 모터사이클 내부에 있는 '모터핀'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되었는데요. 이는 안정적이면서도 조명에 멋을 더하는 요소입니다.

 

 

플로스(FLOS) 타치아(Taccia) 조명의 가격은 사이즈 및 옵션에 따라 1백만 원 중후반부터 4백만 원대까지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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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디서든 은은한 빛으로 존재감을 드러내는 플로스(FLOS) 타치아(Taccia) 조명으로 여러분의 공간을 더욱 우아하게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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