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장 하나로 거실 분위기를 화사하게 바꿀 수 있다면 그 가구는 예술 조각이라고 칭해도 될 것 같은데요. 오늘 소개해드릴 아이템인 '하우스 오브 핀율(HOUSE OF FINN JUHL) 사이드보드(SIDEBOARD)'의 컬러 그라데이션을 보고 있으면 생기 있는 디자인에 매료될 수밖에 없을 정도입니다. 하우스 오브 핀율(HOUSE OF FINN JUHL) 사이드보드(SIDEBOARD)의 디자이너인 '핀 율(FINN JUHL)'은 20세기 북유럽 가구계의 독보적인 인물이자, 덴마크 가구 디자인의 황금기였던 '미드 센추리 모던' 시기를 이끌었던 영향력 있는 인물 중 한 명입니다. 미술사가를 꿈꾸던 건축가였던 핀 율(FINN JUHL)은 본래 '정통' 가구 디자이너가 아니었습니다. 그가 가구를 디자인하게 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