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시대가 도래하면서 요즘은 예전엔 흔히 볼 수 있었던 벽시계를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데요. 이 와중에도 굳건히 자리를 지키며 '명품 벽시계'로서 명성을 유지하고 있는 시계가 있어 소개합니다. 바로 '노몬(Nomon) 바르셀로나(Barcelona)' 시계로, 단순히 시간을 알리는 기능적 역할에서 벗어나 공간을 채워주는 오브제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노몬(Nomon)의 역사는 20여 년 전 가구 디자이너 '호세 마리아 레이나(José María Reina)'와 주얼리 디자이너 '앤젤스 애르팟(Àngels Arrufat)'의 결합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서로 다른 분야의 전문가인 이들이 장벽을 허물고 서로의 노하우가 융합되어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콘셉트의 유니크한 주얼리 시계가 탄생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