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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방울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귀엽고 동글동글한 조명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아늑한 분위기를 조성하는데요. 오늘 소개할 '무토(Muuto) 플루이드 펜던트 램프(Fluid Pendant Lamp)'가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따뜻하고 현대적인 감성의 이 조명 디자인은 가정, 오피스 등 다양한 공간에 잘 녹아들어 은은하게 빛납니다. '무토(Muuto)'는 덴마크의 세계적인 리빙 브랜드로 지속적인 미적 감각, 기능성, 장인정신, 정직한 표현을 특징으로 하는 스칸디나비아 디자인 전통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그들은 미래 지향적인 소재, 기술, 대담하고 창의적인 사고로 이러한 유산을 확장함으로써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브랜드 이름인 'Muuto'는 핀란드어로 '새..

같은 디자인의 소파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소재와 컬러가 무궁무진하여 공간에 따라 카멜레온 같은 매력을 발휘하는 소파가 있습니다. 바로 '일바(ILVA) 뉴욕 소파(New York Sofa)'인데요. 왠지 모르게 '뉴욕(New York)'이라는 이름이 잘어울리는 이 소파는 군더더기 없이 세련되고 감각적이며, 자신만의 멋을 갖고 있어 그 자체로 포인트가 됩니다. '일바(ILVA)'는 1960년도에 설립되어 컨템포러리 브랜드인 IDdesign 산하 브랜드였는데 2019년 IDEmøbler와 합병되면서 현재 덴마크 최대의 홈퍼니싱 브랜드 매장으로, 유럽 54개 매장과 아시아 최초 한국 매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컬러 및 재질을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폭넓은 제품군, 친근하면서도 독창적인 디자인..

태평양 같은 넓은 상판 크기로 다이닝 테이블, 오피스 데스크 외 다양한 작업 공간으로 사용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 테이블이 있어 소개합니다. 바로 독일 출신 '리차드 램퍼트(Richard Lampert) 아이어만 테이블(Eiermann Table)'입니다. 입니다. '가능한 한 적게, 필요한 만큼'을 추구하는 리차드 램퍼트(Richard Lampert)의 이념을 반영하듯, 심플한 듯 디테일이 살아있는 이 테이블은 많은 이들의 다양한 공간에 이미 큰 몫을 있습니다. 리차드 램퍼트(Richard Lampert)는 1993년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설립된 가구 브랜드로 고품질 장인 정신, 디자인 표준 및 지속 가능성을 결합한 가구 및 기타 일상 용품을 산업적으로 제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디자이너 에곤..

유리구슬 같기도, 풍선 같기도 한 동그란 모양의 조명은 보는 사람의 시선을 사로잡고 공간을 한층 더 생기 있게 만들어주는데요. 오늘 소개할 '베르판(Verpan) VP 글로브(VP Globe)' 조명이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이 조명은 '덴마크 거장의 유산'이라고도 불리는 '베르판(Verpan)'의 아이콘이기도 한데요. '베르판(Verpan)'은 덴마크 출신 디자이너로 이미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베르너 팬톤(Verner Panton)'에서 이름을 따온 것으로, 20세기 덴마크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건축가이자 가구&인테리어 디자이너인 그의 공식 라이선스(Verner Panton Design AG)를 보유해 베르너 팬톤(Verner Panton)의 과거 작품까지 발굴 및 재현하여 유산을 이어나가는 데에 힘..

이 테이블을 보고 있으면 하나의 조각 작품 같기도 하고, 몇 마리의 커다란 나비를 연상시키기도 합니다. 정교한 공예 기술과 현대적 디자인의 조화가 돋보이는 이 테이블은 '샘(SEM) 버터플라이 콘솔(Butterfly Console)'입니다. 비교적 짧은 역사에 비해 존재감 넘치는 디자인으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샘(SEM)'은 유명한 디자인의 진원지였던 밀라노 배후지에 기반을 둔 브랜드 '스포티(Spotti, Spotti Edizioni Milano)'의 프라이빗 레이블로 탄생한 70년의 지식과 숙련된 장인 관계를 실험적인 추진력과 결합하여 현대 생활에 적합한 새로운 유형의 가구를 개발하는 브랜드입니다. 스포티(Spotti)는 1950년대에 설립되어 전문성을 띤 전문가들의 능력과 열정으로..

지친 하루를 보내고 집에 돌아왔을 때 몸을 풍덩 내던지고 싶은 부드럽고 안락한 소파가 거실에 자리 잡고 있다면 그만한 위로가 또 있을까 싶은데요. 오늘 소개할 '볼리아(Bolia) 코시마 소파(Cosima sofa)'가 바로 그 장본인입니다. 안락함은 뿐만 아니라, 뉴 스칸디나비안(New Scandinavian) 디자인을 가진 이 소파는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지속가능한 아름다움까지 덤으로 가지고 있어 매력을 더합니다. '볼리아(Bolia)'는 2000년에 덴마크에서 리쉬 한센(Lars Lyse)에 의해 설립된 글로벌 디자인 기업으로 집과 직장, 그리고 그 사이의 공간에서 새로운 스칸디나비아 디자인과 아름다운 공간을 창조하고자 하는 열정으로 성장해 왔습니다. 본사는 문화 도시인 오르후스(Aarhus..

집 안에 시들지 않는 꽃을 오브제로 둘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 꽃이 조명의 기능까지 갖추고 있다면 더할 나위 없겠죠. 오늘 소개할 아이템이 바로 튤립과 같은 두 개의 꽃잎으로 디퓨저를 감싸주어 부드러운 빛을 내는 '폰타나 아르떼(Fontana Arte) 블롬(Blom)' 조명입니다. '폰타나 아르떼(Fontana Arte)'는 1932년 모던 디자인의 거장이자 이탈리아 건축의 대가인 '지오 폰티(Gio Ponti)'가 루이지 폰타나(Luigi Fontana)의 저명한 가구 액세서리 라인을 확장하고자 결심하고 뛰어난 유리제조 장인인 '피에트로 치에사(Pietro Chiesa)'를 아트 디렉터 부분으로 영입하여 설립한 이탈리아 브랜드입니다. 스테인드 글라스에서부터 가구와 조명 등의 리미티드 시리즈까..

마치 무도회장에서의 현란한 댄스 스텝으로 이성을 유혹하는 것만 같은 매력적인 비주얼의 의자가 있습니다. 바로 '모로소(Moroso) 반줄리(Banjooli) 암 체어'인데요. 부쩍 따사로워진 날씨에 테라스에서 제대로 일광욕을 즐기기에 탁월한 아이템이 아닐까 싶습니다.  '모로소(Moroso)'는 1952년 이탈리아에서 아내 Diana와 함께 소파, 안락의자, 가구 액세서리를 생산하고 제작하려는 목적으로 회사를 설립한 Agostino Moroso의 프로젝트에서 설립된 컨템포러리 가구 브랜드입니다. 제품 제작 시 장인과 같은 접근 방식과 강력한 창의적 충동이 반영된 디자인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브랜드가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비전의 뿌리가 확립되었으며, 그에 따라 모로소(Moroso)는 제품의 품질,..

보기만 해도 마치 상큼한 캔디를 한 입 베어문 것 같은 생기를 주는 의자가 있는데요. 오늘 소개할 아이템은 바로 '발레리 오브젝트(Valerie objects) 알루 체어(Alu chair)'로, 화사한 봄이 떠오르는 이 경쾌한 의자는 알루미늄 소재를 활용하여 가벼움은 물론 다양한 공간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비비드 한 컬러감이 돋보입니다. '발레리 오브젝트(Valerie objects)'는 유명 디자인 회사 세락스(Serax)의 CEO인 '악셀 판덴보서(Axel Van Den Bossche)'와 상징적인 디자인 & 아트 갤러리 발레리 탄(Valerie Traan)의 오너인 '베를레 웨네스(Veerle Wenes)'가 런칭한 벨기에 앤트워프 기반의 하이엔드 디자인 레이블입니다. 그들은 '매일 사용하는 도..

오늘은 SNS를 뜨겁게 달군 인테리어 작품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이 시대의 가장 트렌디한 디자이너라고 할 수 있는 '파예 투굿(Faye Toogood)'이 만든 '드리아데(Driade) 롤리폴리 체어(Roly Poly Chair)'를 소개합니다. '코끼리 의자'라는 애칭이 붙을 정도로 다소 투박해 보이는 다리는 안정감이 느껴지기도 하고, 동그란 시트는 포근함이 느껴지기도 하는데요. '드리아데(Driade)'는 제품과 커뮤니케이션 정책을 정의하는 아트 디렉터 '덴리코 아스토리(Enrico Astori)', 디자이너 '안토니아 아스토리 (Antonia Astori)', 브랜드 이미지와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는 '아델라이데 아체르비(AdelaideAcerbi)'가 함께 결성한 그룹에 의해 1968년 이탈리아에..